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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Jeongkwon
Solo Exhibition

Kim Jeong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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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Jeong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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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려왔던, 그리고 있는, 그리려는..."것"

사람들은 해골을 보면 죽음을 떠올린다. 슬픔, 이별 등의 감정적인 요소들과 결합한 죽음의 이미지를 외면하고 싶어 하는 것이 보통이다. 죽음이 가져오는 모든 행위의 정지 상태, 육체의 소멸 상태보다 다양한 동작과 표정이 살아있는 상태에 익숙한 탓이다. 하지만 해골이 인간이라는 객체의 외형적인 물질적 변화일 뿐만 아니라 내재되어 있는 무형의 영속적 존재로서의 의미 또한 갖는다. 형상을 통해 인지되어 삶과 죽음의 이분법적인 구분 선이 아니라, 형상과 삶, 그 너머의 것이라고 할 수 있는 본질인 것이다. 현실의 정신적 궁핍과 압박에서의 도피 라기보다는 현실을 직시하고 탈출구를 모색하려는 의지를 표현했다. 태어남과 성장의 과정에서 축적, 형성된 본의와 타의의 익힘으로 인해 당연시 길들여지고 익숙해져 왔다. 이 모든 것들이 사라지고 다시 들어서는 반복 속에서 인간들의 소유 하고자 하는 욕구 또한 늘 새로운 형태로 존재하게 된다. 하지만 다양한 변화 속에서도 의지의 본질은 변화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나의 작품에서 해골과 돌을 함께 표현한 것은 돌과 인간의 유사성을 인식 한 데서 비롯한다 . 인간과 마찬가지로 돌 역시 자연 속의 암석들이 외부의 작용에 의해 부딪혀 깨지고, 깎이면서 형태가 변하는 반복의 과정 속에서도 돌의 단단한 고유 성질을 유지 하듯이 내·외적인 작용과 반응의 관계를 통해 형상의 변화를 겪어나가기 때문이다.
- 김 정 권 -

주체적 존재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무료함과 나태함 들이 섬뜩하리만치 문득문득 느껴질 때면 주위를 둘러보게 된다. 그러면서 다시 마음을 다잡아 보지만 내재되어진 관념들과 현실의 각박함에 숨이 막혀온다. 또 다시 허물어지는 의지를 곧추세우고 계획을 줄잡아 늘어놓으면서 안도를 모색하지만 찰라 에 그칠 뿐 다시 현실은 일상으로 마주하게 된다. 어제도 오늘도 역시 쳇바퀴 안에서 맴돌고 있지만 내일은 그래도 다르려나 하는 기대감에 또 버둥거려본다. 이러한 모습만이 현실을 살아가는 현대인의 초상인가……. 현 시대는 물질 만능주의라 하지만 어떤 시간적인 시대나 공간에서도 물질이 지배함은 같았을 것이다. 그 물질을 대하는 시각과 개념의 차이를 어찌 해야만 극복 할 수 있을까? 수많은 시간과 물음들 속에서 되뇌어온 인간은 무엇이며 왜 사는가? 과연 이 질문이 우문일까? 우문이기에 사람들은 그러려니 하고 외면해 버리고 마는 것인가……

전시안내



Kim jeongkwon Solo Exhibition

김정권 개인전


물질의 본질 展


초대일시 : 2016. 11.16 (WED) 06:00 pm

전시일정 : 2016. 11.16 (WED) ~ 11. 29 (TUE)

전시장소 : Gallery41 ( 서울시 종로구 사간동 41번지 1층 )



Exhibition location



Gallery41


갤러리 41 아트앤 디자인 스페이스
Gallery 41 art & design space


서울시 종로구 사간동 41번지 1층
Suite #102, 41 Sagandong, Jomgno Gu, Seoul Korea
02.744.0341